[쿠키사회]외국 현지의비아그라 약국가격 규정이나 관습도 잘 알고 가야 당황하지 않는다.특히 외국공항 등지에서 다른 사람이 짐을 대신해 운반해 달라고 부탁할 경우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 마약이나 밀수품 등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국가별로 면세 기준도 달라 조심해야 한다. 홍콩의 경우 담배는 우리처럼 10갑이 아닌 3갑만 면세 반입이 가능하다.주요 국가들은 술의 경우 1∼2ℓ, 담배(궐련:cigarette)는 한 보루(200개비·10갑) 수준이다.중국은 서적 등 출판물 10권 이하, CD·DVD 등 음향제품은 20개 이하만 면세다.또 대부분 국가는 동·식물류 반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가급적 휴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 의심받아 장시간 조사받는 등 봉변을 당할 수 있다.외국세관의 여행자 통관 정보를 알아보려면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접속하면 된다.이밖에 아프리카나 남미 등 특정 국가를 여행하려면 예방접종이 필수다. 주요 질병 발생 지역과 주의사항은 국립보건원 질병관리본부(http://dis.cdc.go.kr)나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1) 환전은 해당국가 현찰로…달러로 자국돈 계산시 낮은가격 환전 일쑤 · 각 은행 우대환율 이벤트 체크해외 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공항마다 넘쳐나는 여행객들로 벌써부터 북새통이다.올해 상반기 출국자만 전국적으로 887만2천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나 늘어났다. 대구공항만 해도 상반기 출국자는 7만7천976명으로 같은 기간 11% 증가했다.여행수지 적자액은 IMF 외환위기 이후 올해 5월까지 무려 400억달러를 넘고 있다. 연말이 되면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전망이다. 지난 한 해만 해도 해외여행과 유학 연수비 등으로 구성되는 여행수지 적자가 129억달러에 달했다.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해외여행으로 몽땅 써버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렇다고 문을 걸어잠그고 안 나갈 수도 없는 일. 아껴쓰고 지혜롭게 쓰는 해외여행 미덕이 필요한 시점이다.2) 세관 절차·짝퉁 반입 조심해야…고가 휴대품 세관 신고 · 면세점 구매한도 3천弗-면세범위 400弗해외여행을 나가는 이들은 대개 한국돈을 달러로 바꿔나간다. 미국으로 여행한다면 모를까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웬만한 나라에서도 달러가 통용돼 쓰는 데는 불편이 없지만, 재환전을 하는 바람에 중간에 새는 돈이 많다.또 동남아 등지의 가게나 백화점에서는 달러를 자국 돈으로 계산하면서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환전하기 일쑤다. 중국여행이면 위안화, 태국이면 바트, 유럽이면 유로화로 환전해 나가야 한다.다소 많은 돈을 환전할 경우 절반 정도는여행자 수표로 갖고 나가는 것이 좋다. 40% 정도 환율이 우대된다.또 최근 들어 대구은행이나 대구농협 등 각 은행마다 환전 페스티벌 형식의 이벤트 행사를 통해 우대 환율을 적용하므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대구은행 홈페이지는 환전 우대 쿠폰을 올려놓고 있다. 출력 비아그라 구입사이트 한 뒤 은행에 가져가면 30% 우대한다. 이밖에 인터넷 환전, 전화환전도 좀더 싸게 외국돈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다.김용 대구은행 국제업무과장은 "달러는 앞으로 큰 환율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여 여행 후 재환전해도 무방하다"며 "다만 재환전시에는 당초 환전했던 은행을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보통 우대 환율을 적용하는 만큼 같은 은행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3) 국가마다 다른 제도…홍콩 - 담배 3갑 · 중국 - CD·DVD 등 음향제품 20개 이하 면세 반입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해외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행객 휴대품 검사 강화 기간으로 정했다. 그만큼 조심해야 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덜렁 공항으로 나갔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출국할 때는 세관신고가 없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고가의 휴대품은 출국시 반드시 세관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고 여행 뒤 돌아올 때 가져오면 세금을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가 물품을 가지고 나가려면 휴대물품 반출신고서를 세관에서 받아 입국할 때 제출해야 관세를 면제받는다. 이런 품목은 미화 400달러를 초과하는 캠코더, 노트북, 신변장식용품이다.또 미화 1만달러 상당액을 초과하는 시알리스 판매처여행 경비, 총포, 도검, 화약류, 동·식물류도 신고해야 한다.면도칼, 5.5㎝ 이상의 날을 가진 뾰족한 가위, 총기, 폭발물과 인화성 물질은 당연히 기내로 갖고 들어갈 수 없다. 100㎖를 초과하는 술, 생수, 향수, 로션, 샴푸, 린스, 헤어스프레이 등 액체, 젤, 에어젤류도 갖고 탈 수 없다.출국 수속을 끝내면 탑승 때까지 시간이 남아 면세점에서 흔히 쇼핑을 한다.이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내국인의 구매 한도는 미화 3천달러지만, 구매한 물품을 들고 입국할 경우 면세 범위는 400달러까지다. 만약 출국할 때 공항면세점에서 2천달러 상당의 명품 가방을 구입해 국내에 갖고 들어오면, 1천600달러에 대해서는 약 28만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400달러 기준은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까지 포함된다.짝퉁(모조품)은 지적재산권 침해물품으로 간주, 2개 이상 초과해 반입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노문환 대구세관 통관담당은 "압수물품의 경우 가짜 시계나 명품 손가방,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제, 웅담 등 중국제 약, 10갑을 넘는 담배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며 "최근 들어 중국에서 참깨를 많이 사가지고 오는데 5㎏ 이상 반입이 안된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박재일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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