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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신조 | 십이신조(十 二 信 條)

본문

1.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본분(本分)에 대하여 정확무오(正確無誤)한 유일(唯一)의 법칙이다.


2.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므로 오직 그만 경배할 것이다. 하나님은 신(神)이시니 그는 스스로  계시고, 어디든지 계시며, 다른 신이나 모든 물질과도 구별되신다. 하나님은 그 존재(存在)와 지혜와 권능과 거룩과 공의와 인자와 진실과 사랑하심에 대하여 무한하시며 무궁하시며 변하지 아니하신다.


3.하나님의 본체(本體)에 삼위(位)가 계시니 곧 성부, 성자, 성령이시다.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시다. 본체가 하나요, 권능과 영광도 동등(同等)하시다.


4.하나님께서 모든 유형물(有形物)과 무형물(無形物) 등을 그의 권능의 말씀으로 창조하시어 보존하시고 주장하신다. 그러나 그는 결코 죄를 내신 이가 아니시다. 모든 것을 자기 뜻의 계획대로 행하시며, 만유(萬有)가 다 그의 선하시고 지혜롭고 거룩하신 목적을 성취하도록 역사하신다.


5.하나님이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식과 의와 거룩함으로 지으셨다.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생물(生物)을 주관하게 하셨다. 세상 모든 사람이 한 근원에서 나왔으므로 다 동포요 형제이다.


6.우리의 시조(始祖)가 선악간에 택할 자유의 능(能)이 있었으나, 시험을 받아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그 후 아담으로부터 보통의 생육법(生育法)에 의하여 출생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안에서 그의 범죄에 동참하여 함께 타락하였다. 이로써 사람의 원죄(原罪)와 부패한 성품 외에, 범죄할 가능성이 있는 자가 일부러 짓는 죄도 있으니 모든 사람이 금세와 내세에 하나님의 공평한 진노와 형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7.하나님께서는 무한하신 사랑으로 인류를 그 죄와 부패함과 죄의 형벌에서 구원하시고 그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그의 영원하신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따라서 그 안에서만 하나님께서 육신을 이루었고 또 그로 말미암아서만 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
그 영원한 아들이 참 사람이 되시고 그 후로 한 위에 특수한 두 성품이 있어 영원토록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 되셨다.
그는 성령의 권능으로 잉태되어 동정녀(童貞女) 마리아에게서 났으나 오직 죄는 없는 분이시다.
그가 죄인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법을 완전히 복종하시고 몸을 드려 참되고 온전한 제물이 되어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게 하셨다.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十字架)에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고 그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시다가 그곳으로부터 산 자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고 세상을 심판하기 위하여 재림하신다.


8.성부와 성자로부터 오신 성령께서 인생으로 하여금 구원에 참여하게 하신다.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시며 그의 마음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하신다. 또 그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권하신다. 권능을 주셔서 복음에 값없이 주시겠다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게 하시며, 그 안에서 역사하여 모든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9.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의 백성을 택하셨다. 또한 그를 사랑하시므로 그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고 그의 기쁘신 뜻대로 저희를 미리 작정하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을 삼으셨는데, 이는 그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저희에게 후하게 주시는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다.
오직 세상 모든 사람에게 대하여는 온전한 구원을 값없이 주시려고 명하시기를, 너희 죄를 회개하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믿고 의지하여 본받으라. 하나님의 나타내신 뜻을 복종하여 겸손하고 거룩하게 행하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이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하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저희가 받은바 특별한 유익은 의가 있게 하심과, 양자(養子)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의 수(數)에 참여하게 하심과, 성령의 감화로 거룩하게 하심과, 영원한 영광이니 믿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구원 얻는 줄을 확실히 알 수 있고 기뻐할 것이다. 성령께서 은혜의 직분을 행하실 때에 은혜 베푸시는 방도는 특별히 성경 말씀과 성례와 기도이다.


10.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성례(聖禮)는 세례와 성찬이다.
세례는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씻음이며 우리가 그리스도와 병합하는 표적과 인(印)침이다. 이는 성령으로 거듭남과 새롭게 하심과 주께 속한 것임을 약속하는 것이다. 또한 세례는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자와 그들의 자녀들에게 베푸는 것이다. 주의 성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여 떡과 잔에 참여하는 것으로 믿는 자가 그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얻는 유익을 인쳐 증거 하는 표이다. 이 성찬은 주께서 오실 때까지 주의 백성이 행할 것이니 주를 믿고 그 속죄제를 의지함과, 거기서 좇아 나는 유익을 받음과, 더욱 주를 섬기기로 언약(言約)함과, 주와 및 여러 교우들로 더불어 교통하는 표이다.
성례의 유익은 성례 자체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성례를 베푸는 자의 덕으로 말미암음도 아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복 주심과 믿음으로써 성례를 받는 자 가운데 계신 성령의 행하심으로 말미암는다.


11.  모든 신자의 본분은 입교(入敎)하여 서로 교제하며, 그리스도의 성례와 그 밖의 법례(法例)를 지키며, 주의 법을 복종하는 것이다. 항상 기도하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주를 경배하기 위하여 함께 모여 주의 말씀에 근거한 설교를 들으며,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풍성한 선물을 따라 헌금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마음과 동일한 심사(心思)를 서로 표현하되, 일반 인류에게도 그와 같이 할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 세상에 확장되도록 힘쓰며, 주께서 영광 가운데 나타나심을 바라고 기다릴 것이다.


12.  죽은 자는 끝 날에 부활함을 얻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심판하시는 보좌 앞에서 이 세상에서 선악간 행한 바에 따라 보응(報應)을 받을 것이다. 이 때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한 자는 현저히 사(赦)하심을 얻고 영광중에 영접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오직 믿지 아니하고 악을 행한 자는 정죄함을 입어 그 죄에 적당한 형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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